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20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해온 사업으로 올해까지 4년간 추진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 3년간 도내 49개 조합이 공동R&D, 공동사업개발 컨설팅, 공동마케팅, 공동상표개발, 협동조합간 협업거래 등 5개 분야별로 신청, 협동조합 자부담 10%와 경기도 90% 지원으로 11억 원 상당의 사업을 추진 해 왔다.

중소기업중앙회 이기중 경기지역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올해도 많은 협동조합들이 사업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등 대·내외환경이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 협동조합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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