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병목안캠핑장 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다자녀 혜택을 3자녀 이상에서 18세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2013년 7월 개장한 병목안캠핑장은 수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6천932㎡ 면적에 조성됐다. 50개의 캠핑데크에 텐트 9동이 갖춰져 있고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전기설비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돼 있다.

캠핑장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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