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글로벌 지식재산(IP) 스타기업 육성’ 기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업체는 ㈜스피덴트, ㈜세고스, 와이엠티㈜,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바이오액츠, ㈜제이엠아이엔티엘, ㈜레이덱스, 에스지오, ㈜대금지오웰, 이노디스, ㈜효신테크, 통일포켓케이스, ㈜질라이트, ㈜엘에스화장품, 수본, ㈜유일시스템, 제이씨텍㈜, 한국이야사까기기공업 등 18개사다.

IP 스타기업은 우수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와 디자인, 브랜드 등 지식재산 종합 컨설팅을 최대 3년 동안 집중 지원받는다. 기업별로 전담 지식재산 컨설턴트가 지정돼 해외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특허와 디자인 융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출원뿐 아니라 등록 비용까지 지원하고 특허, 디자인, 브랜드 융합 지원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왕동항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예산을 지난해보다 10% 더 확보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선정이 한 달 정도 늦어진 상태"라며 "빨리 진행해 선정업체가 마음 놓고 우수 지식재산권을 획득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인천지식재산센터(☎ 032-810-2877)로 하면 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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