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유망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인천지역 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 평가를 거쳐 19개 기업을 선정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중기부와 인천시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선정 기업에 시제품 제작해 지식재산권 취득, 마케팅 비용 둥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투자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유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희망 주관기관을 ‘인천테크노파크’로 선택한 뒤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지원센터(☎032-250-216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모두 15개사를 선정·지원,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도왔다. 시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44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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