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맞춤형 취업교육 프로그램인 ‘청년희망드림’ 강의를 온라인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구직자의 개인별 특성·적성을 고려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수강 대상은 주민등록상 기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33세(군필자는 만35세) 이하 구직자 40여 명이다. 청년희망드림 네이버 밴드에 접속해 해당하는 영상 강의를 들으면 된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참가자에게는 수료 후 3개월간 전문가 멘토링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이날부터 10일까지로 총 14시간(교육 12시간, 개별상담 2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구직자 능력·강점에 적합한 직업을 갖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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