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윤관석 후보는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지지선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박홍배 위원장과 김동수 수석부위원장, 김상형 정치위원장, 양홍석 한국감정원지부위원장, 장수지 KB국민은행지부 교육문화본부 부위원장 등 금융산업노조 임원은 6일 윤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금융산업노조는 전국의 모든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국책 은행을 포괄하고 있으며, 10만 조합원이 가입한 한국노총 내 최대 산별노조다.

박홍배 위원장은 "윤관석 의원은 그동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왔다"며 "금융공공성 강화와 금융노동자의 자율성 보장 등의 추진에 힘을 실어줄 남동을 윤관석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금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공공성과 금융노동자의 권리 증진 등에도 힘을 보태고 최종적으로는 금융소비자의 권익이 향상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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