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가 「한눈에 보는 무역협회 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7일부터 배포한다.

무역협회의 모든 서비스를 수록하고 있는 가이드북은 수출을 막 시작하려는 수출초보기업도 쉽게 이해하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무역정보 수집, 수출 준비, 바이어 발굴 및 계약, 수출입 컨설팅 및 실적 활용까지 수출입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기 쉽게 정리했다.

책자는 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협 홈페이지를 통해 e-북 형태로 다운로드받아 열람할 수도 있다.

무협 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무역진흥자금 긴급 추가 편성, 비대면 마케팅 강화, 온라인 전시회 및 화상상담회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 책자 개편으로 기업들이 협회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수출 난항을 타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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