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의 가치와 역사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BI)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BI는 시의 고유한 특징과 이미지를 담아 캘리그래피를 활용해 친근감을 주도록 표현했다. 특히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의 캘리그래피체와 남한산성을 선과 면의 조합으로 형상화해 시의 오랜 전통을 표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됐다.

또 동명이의처(광주광역시)와의 명확한 구분을 주기 위해 한자 병기 및 지명의 연혁과 역사를 이미지화했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거나 행사 추진 시 개발한 BI를 활용해 광주시의 정체성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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