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의 들러리유세단이 안산단원갑 고영인 후보의 유세현장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안산 선부동 동명삼거리에서 진행된 유세에는 이석현(안양동안갑, 전 국회부의장) 의원을 단장으로, 김정우(군포갑) 의원, 오영식 전 의원 등이  참석해 안산단원갑 유권자들에게 고영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석현 의원은 이 날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긴급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비해, 미래통합당은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여 신뢰할 수 없다. 믿을 수 있고 힘있는 여당 후보, 고영인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영인 후보는 코로나19극복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국민안심병원 상설화 공약을 통해 여당 후보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