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김진표 후보와 더불어시민당 전용기 비례대표 후보가 4·15 총선 청년정책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더불어 원팀’으로 나섰다.

김 후보와 전 후보는 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청년 대표와 시니어 대표로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며 5가지 공동공약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기술에 투자하는 금융혁신 ▶청년 창업자에 대한 자금·멘토링·판로·인프라 등 연계 지원 ▶대학일자리센터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칭)로 전환 ▶지역청년 고용서비스 의무화 ▶사회적 경제3법(사회적경제기본법·사회적가치기본법·사회적경제 판로개척 및 공공조달지원법)의 조속한 제정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패기를 가진 일꾼 전 후보와 관록과 경험을 가진 제가 힘을 모아 21대 국회에서 청년의 창의력이 현실이 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 후보도 "반드시 법과 제도로 청년의 꿈을 복원하고 좋은 일터와 일자리로 내일이 있는 삶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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