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수원정 홍종기<사진> 후보는 "여성이 안전하고, 출산·육아 걱정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여성·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7일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N번방 처벌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데이트 폭력 및 스토킹 범죄 강력 대응책 마련 ▶불법촬영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확대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안전종합대책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한 홍 후보는 ▶출산 및 육아를 지원하는 모자보건지소 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확대 설치 ▶민간 베이비시터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유치원과 어린이집 미세먼지 관리 예산 지원 등도 약속했다.

사회약자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으로는 ▶현재 만 64세까지인 장애우 활동지원 서비스 연령 제한 단계적 폐지 ▶소규모 공공이용시설 장애우 편의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등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소외되지 않는 정책을 발굴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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