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 1인당 손소독제 1개와 면 마스크 2매를 이장 등 복지전달체계를 통해  무상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말에도 주민들에게 마스크(KF80) 2매를 무상배부 한데 이어 이번이  2번째 무상배부다.

군은 주민들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해소를 위해 연안부두, 삼목선착장 등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영 중이며, 운전자 등에 대해선 비접촉 체온계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또 비접촉 체온계 약 100개를 종교시설, 사회복지시설, 각 면사무소 등에 무상 대여했다.

장정민 군수는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 외출하실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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