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7일 가평초등학교에서 관내 교(원)감 25명을 대상으로 통합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통합회의는 ZOOM(온라인 화상회의 도구)을 이용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화형 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으로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지만 원격교육의 안정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이며, 이를 해결할 주역인 가평의 선생님들을 믿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준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온라인 개학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해야 할 내용을 원격수업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학습 지원, 긴급돌봄 지원, 방역관리 지원 등의 분야로 나눠 설명했다.

한편, 상천초·청평중·가평고는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원격수업 준비 상황과 학사운영 준비에 대해 발표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가평초는 출석 개학에 대비한 학교 방역 및 돌봄 운영 준비 상황을 밝혔다. 이를 통해 관내 학교들은 여러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온라인 개학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참석한 교(원)감들은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 중심 지원의 원칙을 갖고 맞춤형 지원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