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020년 제3차 신임 의무경찰 선발시험’을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적극행정 차원에서 야외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장소(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실시된 선발시험은 응시생들 간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매 시험마다 개인 간격을 2m 이상 유지하며 진행했다.

특히 시험장에는 방역전반을 책임질 방역담당관을 지정했다. 이들은 시험 전·후 방역, 체력기구 소독, 응시생들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자가진단표 작성(코로나19 관련 질의응답) 등 철저한 보건관리를 통해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중부해경청은 이번에 신임 의무경찰 36명을 선발하며, 이중 관현악단 3명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신임 의무경찰 합격자 발표는 오는 13일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해양경찰 의무경찰 모집 사이트(http://ap.kc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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