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기록상 VVIP 양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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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기록상 VVIP 양효진
남녀 첫 1200블로킹·여자 첫 5500득점 돌파
  • 연합
  • 승인 2020.04.0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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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가 코로나19로 중도에 끝났지만 ‘대기록’만은 사라지지 않았다. 블로킹과 득점 부문에서 독보적 실력을 발휘한 양효진이 리그 종료 전인 지난달 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배구 2019-2020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됐지만 선수들의 기록은 중도에 사라지지 않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7일 2019-2020시즌 선수별 주요 기록을 소개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기록 보유자는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이다. 양효진은 올 시즌 센터 최다 428득점(전체 6위)을 올려 여자부 첫 5천500득점(5천562점)을 돌파했다. 또한 10시즌 연속 블로킹 1위(세트당 0.853개)에도 올라 남녀부 첫 개인 통산 1천200개(1천202개) 블로킹을 돌파했다. 한국도로공사 이효희는 개인 통산 1만5천401개의 세트를 기록했다. 남녀부 통산 개인 최다 세트 성공이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여오현이 32경기에 나서 개인 통산 정규리그 519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남녀부 통틀어 500경기 이상을 출전한 선수는 여오현뿐이다. 서브 부문에선 한국전력 김인혁이 지난해 11월 8일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서브에이스 10개를 따내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서브에이스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11월 29일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선 OK저축은행 송명근과 조재성이 리그 최초로 한 경기 같은 팀 국내 선수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박철우는 통산 두 번째 서브에이스 300개를 넘겼고 현대캐피탈 전광인과 송명근, KB손해보험 김학민은 200개를 달성했다. 현대캐피탈 신영석은 역대 4번째로 블로킹 800개를 기록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역대 두 번째로 서브에이스 300개,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은 8번째로 200개를 돌파했다. KGC인삼공사 염혜선은 역대 3번째 1만 세트, 팀 동료 한송이는 5번째로 블로킹 600개를 기록했다.

남자부 대한항공 한선수는 1천8개의 세트를 추가하면 남자부 역대 최초 1만5천 개 세트를 달성한다. 박철우가 남녀 최초 6천 득점 고지를 밟으려면 319득점이 필요하고, 여자부 양효진은 438득점을 더하면 된다. 여자부 흥국생명 김해란은 672개의 수비를 성공하면 남녀부 최초로 1만5천 개 수비 기록을 세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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