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읍 소재 육군 제66사단은 지난 6일 가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컵라면 180개, 물 2L 90병을 기탁했다.

사단장을 대신해 물품을 전달한 이정훈 대위는 "코로나19로 힘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사회적 단절로 인해 취약계층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후원물품을 잘 전달해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탁 성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꼭 필요한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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