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중밀집장소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사항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건강도시 활동가와 함께 코로나 예방 홍보 및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현수막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북부광장, 중앙공원 등에 게시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현수막에는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것이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스스로를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수단임을 강조하는 문구를 게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권고 사항은 ▶불필요한 외출 및 모임 자제하기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악수 등 신체 접촉을 피하고 2m 이상 건강 거리 두기 ▶마주 보지 않고 일정 거리를 두고 식사하기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하는 등이다.

현수막 게시에 참여한 ‘건강도시 활동가’는 2018년부터 부천시부천소에서 양성한 50여명의 지역사회 건강 리더로, 각종 건강 행사, 건강 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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