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평택시지부와 지역 6개 농·축협 조합장들은 8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이는 평택시지부와 관내 농·축협이 뜻을 모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소 평택시와 농업인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한 평택시지부와 지역 농·축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경원 지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평택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농협시지부와 지역 농·축협도 감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평택시지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시지부 객장과 지역 48개소 농·축협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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