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윤관석 후보와 연수갑 박찬대 후보가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에서 수여하는 ‘제20대 국회 공약이행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법률연맹 총본부는 전국 253개 지역구 의원의 4년 전 총선 당시 선거공약 총 1만1천303개에 대해 그 이행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공약이행 지역별 상위 25% 국회의원, 총 61명의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윤 후보는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공약 이행 우수의원에 선정돼 연속으로 우수의원이 됐다. 또 국회 8년 의정활동기간 동안 우수 국회의원 50관왕을 달성했다.

윤관석 후보는 "공약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구민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21대 5대 핵심공약과 각 동별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더 빠르고 편한 남동을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후보는 "국회의원의 공약은 지역주민과의 아주 중요하고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지역주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공약을 지키는 것은 곧 약속을 지키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제20대 국회 당시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학역 신설을 제2경인전철로 확장시켜 재선에 도전 중이다. 현재 제2경인전철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상황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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