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강화·옹진 조택상 후보는 인천공항과 인천항만등 출입국지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중소기업과 노동자보호를 위해 ‘출입국지역 재난지역선포’를 정식 의제로 삼고 당과 정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그는 민주당 인천시당과 협의를 통해 인천 관문지역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체의 도산과 근로자의 대량 해직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출입국 구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택상 후보는 "다른 업종보다 관문지역인 인천공항과 인천항만은 외국인출입이 끊겨 노동자들의 생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며 "근지무역의 특성상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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