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8일 공단 명예고용평등감독관으로 고주련 경영관리팀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고용평등감독관이란 사업장 노사의 추천을 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하는 자로, 사업장의 차별 및 직장 내 성희롱 발생 시 피해 근로자에 대한 상담·조언, 사업장의 고용평등 이행상태 자율점검 등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공단은 가족·여가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명예고용감독관을 위촉했으며, 이 외에도 임신·출산 관련 불합리 제도 개선, 자동육아휴직제 운영, 임신·출산 직원 물품 지원, 가족초청행사 개최 등 일과 생활이 균형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 2019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 및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 인증 등 가족·여가친화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송병광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7년차를 맞은 공단은 그동안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명예고용평등감독관 위촉은 조직문화 혁신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혁신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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