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가 최신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오산대가 최신기술을 적용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로 대체해 수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오산대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교원 및 인근 대학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오산대에 따르면 지난 학기 새롭게 구축한 LMS 시스템을 대학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원스톱으로 운영이 가능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동영상 수업은 물론이고 온라인 평가, 리포트, 퀴즈 등 다양한 온라인 평가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원활한 온라인 강의를 위해 부서별로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데 교무처에서는 온라인 수업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정보처리센터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동시 접속에 대비해 분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강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LMS 시스템을 이중화함으로써 동시에 접속해도 분산이 가능하도록 구축됐고, 퍼블릭과 프라이빗클라우드 등으로 최적의 온라인 강의 환경을 마련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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