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8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인천지역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인천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온라인 개학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해사고 특성상 실습 등 현장교육 수요가 많은 만큼, 대체과제물 이행 확인 등 학습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정상적인 개학이 되더라도 학교 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차관은 인천남항 ICT 콘테이너 부두, 관공선 부두 및 아암물류 2단지 항만 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 등을 방문해 항만 방역 실태와 재정 조기 집행 상황도 점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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