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봄철을 맞아 관·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관공서 및 군부대에 초화류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초화류는 팬지·비올라·데이지 수종 6만5천 본으로 관공서 17곳, 학교 8곳, 군부대 4곳 등 총 29개 기관에 배부했다. 이들 초화류는 동두천 곳곳에 식재돼 시민들과 장병들에게 아름다운 봄기운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매년 봄 각 기관에 초화류를 지원해 식재 시 소요되는 인력을 절감하고, 만연한 봄의 향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공서 및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화류 지원을 통해 동두천시 곳곳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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