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부천을 설훈 후보는 9일 ‘내 삶이 훈훈해지는 부천’을 위한 문화·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설 후보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모두가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 해그늘체육공원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용체육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체육시설 확보와 다목적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노후 근린공원 리모델링 추진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학교시설 개방과 주민의 이용에 관한 사항을 법률로 제정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면서 학교시설 공유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입법 공약 계획도 밝혔다.

노인을 위한 ▶일자리 확충 ▶기초연금 30만 원으로 인상(‘21년까지 기초연금 대상자 전체) ▶온 가족 안심 치매조기대응센터 설립과 청년을 위한 ▶청년 행복 주택 공급 ▶청년 창업 지원체계 강화 등도 제시했다.

설 후보는 "문화도시 부천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 고용도 창출하고 수도권 대표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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