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후보가 9일 세 번째 정책공약 시리즈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기 위해 제도 개선 등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을 살릴 방안으로는 ▶강소기업 육성 ▶신길지방산업단지 차질없이 추진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 건립 ▶청년고용 할당제 확대 ▶상권육성 전담기구 설립으로 상권활성화 전략 지원 등을 제시했다.

앞서 고 후보는 지난 3일 첫 번째 정책공약 발표에서 강소기업들의 메카로 반월산단을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또 현재 계획 중인 신길산단이 지방산단인 만큼 지역경제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원스톱 종합일자리센터는 직접 구상한 핵심공약이다"라며 "일자리 정보를 통합해 개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일자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며 일자리의 양과 질 모두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을 강조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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