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9일 저녁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환상의 코스에서는 영등포구청역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될 맛집들은 모두 돼지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돼지특수부위를 전문으로 파는 ‘원조부안집’은 자그마한 평수에서도 월매출 7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 초입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영등포에 위치해 있지만 ‘부안집’으로 상호를 정한 것은 어머니의 고향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라고.
‘원조부안집’은 14일 숙성된 국내산1등급 암퇘지만을 선별해 최상의 고기맛을 선보인다고 하며, 음식을 주문하면 부안김치찌개가 서비스로 나온다고 한다.
특수부위인 만큼 메뉴도 육즙목살, 쫀득살, 항정껍데기, 벌집껍데기 등을 화력이 좋은 비장탄으로 구워낸다.
특수 제작한 불판과 화로 또한 주인장이 직접 나서서 만들었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16:00~02:00이며 일요일은 14:00~24:00까지다.
상호도 재미있는 ‘냅다청양집’은 냉동 삼겹살 전문이다.
이 집도 마찬가지로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영등포구청역 4번 출구로 나와 먹자골목 초입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냅다청양집’은 맛집임을 증명하듯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는데 특히, 개그우먼 이국주가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
이 집의 주메뉴는 ‘냉삼(냉겹삼겹살)’과 ‘청양껍데기’다.
가격도 저렴한 데다 입구부터 식당 소품까지 레트로감성이 물씬 풍기면서 추억을 되살리는 중년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주문과 동시 커다란 원형 쟁반 위에 여러 밑반찬이 제공되고 지금은 보기 힘든 밀가루 맛이 더 나는 분홍소시지까지 손님들의 눈부터 즐겁게 해준다.
영업시간은 평일 16:00~01:00, 토요일과 일요일은 12:00~24:00까지다.
끝으로 소개될 ‘문래그집’은 양남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2호선 문래역 3번 출구로 나와 도보 9분, 5호선 양평역 2번 출구 도보 12분, 영등포구청역 6번 출구 도보 12분 거리다.
목살 소금구이가 맛있는 ‘문래그집’에서는 240시간 이상의 침지숙성, 약 70시간의 드라이에이징의 기술로 더욱 부드럽고 감칠맛 높은 고기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침지숙성은 –1℃~2℃의 차가운 물에 숙성해 외부 온도편차가 고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최소화 했다.
또, 모든 돼지고기는 국내산만을 취급하며 엄격하게 선발한 농가와 계약해 납품을 받는다고 한다.
‘문래그집’의 주인장은 다년간 수많은 유명 고기집들에서 근무하며 그 집만의 장점을 뽑아 현재의 매장을 차렸다고 한다.
이곳을 다녀온 식객들의 최신 정보에 의하면 ‘문래그집’에서는 ‘콜리지 프리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위스키, 와인, 꼬냑 등 자신이 원하는 술을 지참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오픈해 23:00 마감하며, 라스트오더는 22:00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평일 14:30~ 17:00이며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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