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하남4차산업연구 센터장 초청 국내외 현황 발표회

하남4차산업연구센터 정형 센터장은 하남시의회의 초청으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현황 발표회를 가졌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하남4차산업연구센터 소개,  국외 스마트시티 현황,  한국의 스마트시티 특성 , 세종시·부산시 스마트시티 개발현황,  하남 스마트시티 발전과제 순으로 이뤄졌다.

정형 센터장은 스마트시티 현황 발표을 통해 개발방식을 탑다운(하향식)과 버텀업(상향식) 방식으로 구분하고 교산동은 탑다운 방식으로 원도심은 버텀업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을 추천하면서 Living Lab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경제성장 동력은 데이터에서 나올 것이므로 데이터 수집의 다양화와 데이터센터 건립에 무게를 두었다고 했다.

특히 정 센터장은 지금이 하남시가 수도권의 주택보급지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경기 동부권의 IT하남으로 도약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주요 시점이라 규정하고 시의회에서 견인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자리에는  하남 시의원들과 정보통신과 과장 등이 참석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하남시 비전을 확인했다

한편 하남4차산업 연구센터는 지역민 위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비영리법인으로 하남시의 합리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전문 지역 단체로 2019년 11월에 결성됐다.

 하남=이홍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