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군포시는 9일 주민 공동 참여와 협력으로 추진되는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군포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사전컨설팅을 수료한 관내 3인 이상 마을공동체다.

지원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원 내용은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의식 제고 등 구체적 내용은 컨설팅을 통해 각 공동체의 성격에 맞도록 정할 수 있다.

또한 총 지원규모 3천500만 원 범위 안에서 공동체 역량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사전컨설팅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462-0306)로 해야 하며 16일부터 22일까지 컨설팅을 이수하고 16일부터 24일까지 문서24(https://open.gdoc.go.kr/index.do)를 통해 지원 접수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가 발전하려면 마을공동체의 자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공동체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정책감사실 자치공동체팀(☎031-390-0757) 또는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462-03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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