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모 통합당 총괄본부장 "주택 대물림 이학영 후보, 청년 부동산 불평등 거론" 비판
상태바
지석모 통합당 총괄본부장 "주택 대물림 이학영 후보, 청년 부동산 불평등 거론" 비판
  • 민경호 기자
  • 승인 2020.0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심규철 군포 선거대책위 지석모 총괄본부장은 지난 9일 "이학영 후보는 2018년 7월 장녀(1990년생)에게 은평구 소재 주택을 대물림 했으면서도 2019년 12월 국회에서 ‘청년들의 부동산 불평등 문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며 양면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 했다.

지 본부장은 "이 후보가 2018년 증여했다고 신고한 주택(대지 31.85㎡, 건물 62.59㎡)가격은 1억5천800만 원이었으나 약 4개월 후인 2018년 11월에 같은 빌라 3층 주택(대지 32.73㎡, 건물 64.23㎡)은  4억2천700만 원에 거래됐다"며  "주택개발 소문으로 가격이 치솟던 때 증여했다는 것인데 실거래가격으로 보면 4억 원대 이상의 주택을 딸에게 준 것과 마찬가지다"고 주장했다.

이어  "월급을 저축해 서울에 집 마련하는 것은 그림의 떡이자 하늘의 별 따기여서 많은 청년들이 지하방·옥탑방·고시원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자기 자식에겐 수 억 원의 주택을 대물림하고 가난한 청년들을 불러  ‘니들은 주거에서도 공정한 출발을 못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 그 아픔을 보살펴 주겠다’는 이 후보의 도덕성과 이중적 행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당시  ‘청년들의 부동산 불평등 문제 토론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가난한 청년이 빈곤한 노인이 되고 상속·증여 받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청년이 일하지 않고도 평생 잘 살 수 있는 사회는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