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유정복 후보는 10일 부인 최은영 여사와 함께 논현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유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뻔뻔한 문 정권을 심판하는 중간 선거의 의미가 크다"며 "경제를 거덜내고 안보와 외교를 위기에 빠뜨린 문재인 정권을 유권자의 힘으로 혼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각에서 코로나19로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문 정권 3년의 폭정을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많은 유권자들께서 투표장으로 나가실 걸로 본다"면서 "우리의 삶과 국가의 장래를 위해 꼭 투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펼쳤고, 오후에는 논현동 홈플러스 사거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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