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10일 저녁 하남 신장시장에서 이창근 미래통합당 하남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과거에는 매년 국민의 생활을 향상시켰던 경제가 문재인 정부 3년간 핍박해졌다"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우리나라 경제를 망치고 있다"며 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 이창근 후보가 하남을 대표해 국회에 들어가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매일매일 우리 생활과 관련된 경제문제가 제일 중요하고, 나아가 잘못된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는 문재인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이 후보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김종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자신들의 3년간의 지난 실정을 덮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겠지만, 막상 투표장에 가시면 지난 시간이 회상되어 반드시 미래통합당 후보인 이창근 후보를 꼭 찍으시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유승민 의원이 하남 덕풍시장를 찾아 이창근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유승민 의원은 지원유세에서  "이창근 후보는 금융기관에서의 실물경제 경험, 정부에서의 정책 입안 경험, 대학에서의 교수로서 이론경제 경험 등에 이르기까지 기업-정부-대학으로 이어지는 삼각축의 세 분야를 동시에 경험한 젊은 40대 경제전문가이다"며 "반드시 이번 4·15 총선에서 이 후보가 국회에 입성해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데 선봉이 되도록 기호 2번 이창근 후보에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