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평택갑 공재광 후보는 지난 11일 ‘서정 전통시장 기반시설 확충’과 ‘반려동물 웰빙센터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중앙동 마을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공 후보는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로서 주민들의 희로애락과 지역의 특별한 멋과 맛을 담고 있는 곳"이라며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올바른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며 "평택이 반려동물의 올바른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웰빙센터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 후보는 "중앙동은 그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 송탄의 정치·행정·상업·금융의 중심지 였다"며 "장당근린공원과 이충동 학교부지에 주민편의시설을 조기 착공해 중앙동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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