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가 12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 사는 나라 만들겠다"며 종합적인 지원정책 마련을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제구조 및 생활패턴 변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새로운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매출 확대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현행 5조5천억 원의 두 배 수준인 10조5천 억 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생업안전망을 확충 차원에서 매년 1.5조 원의 소상공인 보증 규모를 추가로 확대할 것"이라며 "또한 정책금융기관이 보유 중인 부실채권을 지속적으로 소각하고 지역별 재기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조망하는 상권르네상스프로젝트를 2024년까지 50곳으로 확대하겠다"며 "시군구별 1기초지자체-1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240곳의 특화상점가를 육성하는 등 의정부에도 민락 젊음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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