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찾아가는 상담(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이용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격려키트’를 전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개학 연기와 청소년시설 휴관 연장으로 실내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증가하는 심리적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는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내요’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담아 손 소독제와 심리·정서적 자기 돌봄 소책자 등을 함께 전달한다.

민미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8045-2746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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