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음 달 6일까지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먹는 ‘집밥 레시피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콘테스트는 코로나19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휴원이 장기화됨에 따라 엄마들의 ‘아이들과 무엇을 먹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집 요리 비법, 나만의 황금레시피, 나만의 요리팁 등을 담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cfsm.foodnara.go.kr/uijeongbu/)에 사진과 함께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홈위생용품 세트 등의 상품이 주어진다. 

황범순 부시장은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먹는 집밥이 최고의 인성교육이자 최고의 밥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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