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카 4대(50만 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실버카(보행활동 보조기)는 무릎과 허리 질환으로 인해 보행의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심신재활과 보행을 지원하는 보조기이며 수납공간과 휴식용 의자도 갖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실버카를 원하는 어르신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방문 및 신체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 후 성품을 전달했으며, 탈락자는 추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강성학 미사2동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고가의 실버카를 마련하지 못했던 분들의 낙상사고 예방과 보행 편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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