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후보는 21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지난 11일 생애 첫 투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이번 총선부터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포함해 생애 첫 투표자들이 참여했다.

홍 후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국회에 바라는 점 등 청소년들의 사회 참여 기회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후보는 "정치인이 다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투표를 해야 덜 나쁜 정치인을 뽑을 수 있는 것 만큼 생애 첫 투표자들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청소년들과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고, 청년 정책 전반에 있어 청년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같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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