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천543곳에  위생마스크 1만5천 장을 배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가 위축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에 위생마스크를 배부해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리과정 및 손님 응대 시 발생할 수 있는 비말 감염과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덕 시장은 "앞으로도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을 적극 지원해 식품위생업소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식품위생업소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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