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결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거주시설 656곳을 대상으로 시설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와 관계 등 6개 분야 평가에서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높은 점수를 얻어 전체 장애인거주시설의 4.7%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동두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는 지역사회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생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용 장애인과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복지종사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결과에 반영되어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며,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더욱 노력해 장애인과 그 부모들의 삶에 행복을 주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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