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기전자 부품 기업인 ㈜에이아이티(AIT)가 최근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에 퉁지를 틀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AIT는 이곳 7천503㎡의 터에 약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합작사 미국 이노텍(INNOTEC)사의 자동화 공정라인 뿐 아니라 기술제휴를 통한 첨단기술을 접목시켰다.

AIT 사옥에는 모기업인 ㈜액트로닉스도 동반 입주해 총 10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액트로닉스는 수출 강소기업이다.

이용호 ㈜AIT 대표이사는 "청라 신공장 및 자동화 투자가 생산효율을 끌어 올려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에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