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농아인협회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계양을 송영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정봉 인천시농아인협회 회장은 이날 송영길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방문해 "농아인들을 위해 본인의 출마이유와 공약을 수어로 제작한 후보는 송 후보가 유일하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장애인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 서주길 바란다"며 지지했다.

이에 송영길 후보는 "수어 영상을 만든 것은 후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정책공약으로 제시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 장애인연금 수급권 단계적 확대, 장애인 일자리 및 의무고용 확대, 장애인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 자립생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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