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은 ‘의정부음악극축제’가 ‘2020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지원금인 1억5천만 원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개최되는 공연예술 분야 중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예술일반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년간 연례 개최 실적이 있는 예술제, 지역을 거점으로 하면서 특정한 기획 의도를 갖는 대규모 공연예술제 등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파급 효과 등 평가지표별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며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공연예술축제의 대표 브랜드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7월로 연기됐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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