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한 사거리에서 충돌한 사고차량이 유세현장에서 덮쳐 선거원 1명이 다쳤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 40분께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만정사거리에서 아반떼와 제네시스 차량 간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가 인근에 있던 4·15 총선 안성선거구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 유세 현장쪽으로 튕겨져 나갔고, 김 후보 부인이 아반떼에 무릎 부위를 부딪히는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이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들은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호 위반으로 인해 벌어진 사고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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