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교육네트워크 참여 분과위원 60여 명 오는 20일까지 모집

군포문화재단은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군포교육네트워크에 참여할 분과위원 60여 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군포교육네트워크는 지역의 다양한 요구가 반영된 교육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는 인문, 환경, 미래과학, 예술 등 4개 분과로 구성된 분과모임과 실무위원회, 운영위원회 등으로 이뤄진 군포교육네트워크에서 군포만의 특화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각 분과별 분야 종사자 또는 관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분과별 15명씩 총 60명의 분과위원을 모집한다.

군포지역의 관련 기업 종사자 또는 경력자이거나 학교, 연구소, 비영리민간단체, 교육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사람 또는 학교운영위원 등 학부모 단체 활동자, 청소년, 청년 등 군포교육 발전에 관심이 있고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군포교육협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e-mail])로 제출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센터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들을 육성하는데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실현하는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며 “"지역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