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관내 초등학교에 마스크 전달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마스크 3만5천 장(1천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최근 수개월 동안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인해 관내 초등학교에 마스크 물량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한 하남시기업인협의회(1천만원 지원)와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200만 원 지원)가 물심양면 힘을 모아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하남시벤처센터에 위치한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문양수 회장 및 임원진,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 한상영 회장, 하남시 초중고학부모연합회 전서영 회장 및 관내 21개 초등학교의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해 착용 및 숨 쉬기 편한 마스크를 준비했으며, 각 초등학교별 균등하게 배부돼 학교에 온 아동들이 마스크가 없거나 훼손됐을 경우 교체해 줄 예정이다.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마스크 후원이 하남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