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 건강을 높이기 위한 시흥시 심리적 방역- 집콕 건강레시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시흥시 심리적 방역- 집콕 건강레시피는 시민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위로와 안부를 나누는 마음의 거리 좁히기 캠페인, 심심할 때 진짜놀이 해시태그 달기 캠페인, 마음 건강 증진 온·오프라인 콘텐츠 개발 등으로 구성하는 한편 전문가들이 유익하고 올바른 심리 치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실천한 사항을 공유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을 본격추진하기 위해 건강도시과, 정신건강센터, 자살예방센터, 놀이문화운영위원, 시민 플레이스타터들로 구성된 민·관 TFT 집콕 건강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주 1회 비대면(화상)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를 통해 국내·외 사례(WHO, 중앙정부, 타 지자체 등)를 조사, 공유하고 집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마음건강 증진 방법, 놀이 및 운동 방법 등을 개발, 보급하고 시·센터 홈페이지, SNS 등에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캠페인을 확산할 계획이다. 

시민 플레이스타터들이 진행하고 있는 심심할 때 진짜놀이 해시태그 달기 캠페인은 현재 진행 중이며 누구나 가정에서 자녀들과 진행했던 다양한 놀이경험을 촬영해 심심할 때 진짜놀이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녀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해 건강한 놀이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플레이스타트 유튜브 채널, playstart에 방문해 플레이스타터들이 3월부터 올린 영상들을 참고할 수도 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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