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보건복지부와 연계해 지역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법정 차 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4개월 간 소비쿠폰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27일부터 7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도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늘리기 위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 상위 계층 대상으로 소비쿠폰(상품권)을 지급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7월 말까지며,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내용은 급여 자격별 및 가구원수별 지역화폐(양평통보) 차등 지급이다. 

집중신청(수령)기간은 27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수령방법은 지원대상자가 직접 읍사무소에 내방해 수령하면 된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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