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한 총 40곳의 노외주차장이다.

현재 주차요금계산기(35곳), 엘리베이터(4곳)에 항균필름을 부착했으며, 공영주차장 바닥에 주 1회 소독약품을 살포하는 등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주차장 이용객이 많은 중랑천 둔치주차장, 의정부1동 지하주차장, 입체주차장, 백석천 지하 1·2주차장을 보다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

김근정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 방역활동 강화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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