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국내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탐방 대상자들은 독립운동사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에 참여한다. 이후 사적지 탐방 참가자 선발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외 탐방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며,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은 7월 중 주말 1일 진행되며,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이자 한국 근대역사의 현장인 군산지역을 돌아본다. 참가비는 무료다.

국외 독립운동사적지 탐방은 9월 7일부터 1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동북 또는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 및 독립운동가 관련 사적지를 둘러본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및 이해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만~50만 원이다. 문의:☎031-678-2478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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